[뉴스라이브] 신규 확진 102명...1단계 완화 뒤 다시 세자릿수 / YTN

2020-10-13 1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자마자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다시 100명을 넘었습니다. 추석 등 연휴를 지나면서 확진 사례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또 13세 이상의 청소년에 대한 독감 백신 무료예방접종도 재개됐습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류재복 해설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고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화상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에 방역 당국이 집계에서 발표한 내용부터 먼저 살펴보죠. 100명을 조금 넘었네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102명인데요. 국내 발생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69명인데 해외 유입 환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어제는 네팔에서 입국한 사람들이 11명이 확진이 돼서 반영이 됐는데 오늘은 러시아 선원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개를 드리면 지난 6일에 입항한 러시아 화물선에서 하선 신청자. 그러니까 배에 내려서. 대부분의 선원들은 다 물건을 내리고 바로 떠나는데 내리겠다고 신청한 선원이 있어서 이 선원은 의무적으로 검사하게 돼 있는데요. 검사를 해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선원 전체를 검사했더니 여기서 11명이 확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일에 입항한 러시아 냉동냉장선에서도 선원 전수검사를 해 보니까 3명이 확진이 돼서 14명이 반영돼서 지금 해외 유입 환자가 늘어난 것이고요.

국내 환자는 대전이 9명, 충남이 2명. 대전에 지금, 대전 충남을 중심으로 해서 추석에 일가족이 모였는데 이것이 N차 감염을 일으키면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거든요. 그 부분이 반영된 것 같고요.

지금은 정확하게 추석 연휴 때의 발생의 영향이 지금 반영이 된다고 보시면 되고 이게 1단계를 내렸기 때문에 바로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환자 발생 추이는 이번 주는 면밀하게 지켜볼필요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사례들 가운데 대전 일가족 같은 경우에는 지금 일가족뿐만 아니라 직장, 주변의 지인들까지도 자꾸 번지고 있는 거잖아요.

[류재복]
그러니까 가족들이 추석에 벌초를 갔거나 또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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